스타트렉 더 비기닝
미국에서는 정말 인기있지만 한국에서는 인기없는 브랜드가 몇 있다. 그 중 가장 손 꼽히는게 스타트렉이라 한국에서 인기가 어느 정도 나올지 짐작이 안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올해 블록버스터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 되었다. 물론 상업적으로야 트랜스포머2가 훨씬 좋았지만 말이다. JJ가 지나치게 떡밥 위주의 작품을 보여줘서 스토리가 제대로 결론이 안 나는게 아닌가 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명확하게 시즌1과의 연계를 보여주면서 볼거리 개그요소 등 뭐하나 빠지지 않았던 수작.
평점 : 80
김씨 표류기
소재의 특이점에 10점, 동화같은 전개에 10점. 마음도 편해지고... 흥행에서야 망했다지만 그래도 짜장면이 먹고 싶어지는 그런 영화...
평점 : 75
터미네이터 4
애초에 퍼진 스포일러 이야기가 더 훌륭해보였던 시시한 결말. 4편의 내용은 결국 아버지와 아들의 만남에 불과했다. 마커스의 존재가치는? 물론 저항군 대장의 껍질을 마커스가 입게 되면 1편과의 설정 오류가 미세하게 생기게 되지만 더 극적인 부분을 살릴 수 있었을 것 같다. 블록버스터답지 않게 어둡거나 뭉갠 부분이 많아 볼거리도 시원치 않았던 작품. 맥지 영화는 손이 안 갈 것 같다.
평점 : 60
마더
봉준호가 좋은 점 중 하나가 처음 볼 때와 2번째 볼 때 영화가 달리 보인다는 점이다. 처음이야 그저 따라가기에 급급하지만 2번째는 여러 복선을 다 고려하게 설정되어 있는데, 마더에 와서 복선이 그 극에 달했다고 생각한다. 어디선가 마더에 대해 재미있게 해석한 글을 봤는데, 그런 식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디테일을 설치한 것도 감독의 역량.
평점 : 85
시대정신 1
설득력 있는 전개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의 교과서.
평점 : 90
시대정신 2
1편에 비해 소재는 덜 자극적이지만 밝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.
평점 : 80
신기전
무엇보다 평이한 영화. 1년만 지나도 기억에서 잊혀질 것 같다.
평점 : 75
투모로우
이런 영화가 있었기에 2012가 나올 수 있는 거겠지. 정작 그래픽을 쓴 부분은 많지 않지만, 국지적인 단순 재난 영화에 비해서 세계 수준인 재난이기 때문에 몰입감은 계속 유지될 수 있었다.
평점 : 70
노잉
아..결국 외계인으로... 결말이 너무 쌩뚱맞지만 지하철씬과 비행기 추락씬만은 2009 영화사에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.
평점 : 65
그렌라간 - 홍편련
TV판을 다시 본 기분. 구암과의 결전에서 시몬이 각성하는 장면에 감동받은 이라면 한 번쯤 더 볼 가치는 있다.
평점 : 70
내셔널 트레져 2
내셔널 트레져 1은 영화 속 사건이 역사 속 인물과 잘 융화되었는데, 이번에는 따로 논다는 느낌.
평점 : 65
에우레카 세븐 극장판
TV판의 가슴아픈 결말이 마음에 들어 혹시나 에우레카가 돌아오는 뒷 이야기를 다룰까 했지만 TV판을 완전히 갈아엎고 전개. 원작을 아는 사람에게 오히려 반전을 제공했던 작품. 다소 난해한 부분만 개선하면 더 좋았을 것을...
평점 : 75
작전
평점 : 80
해리포터와 혼혈왕자
왜 혼혈왕자가 그인게 반전이 되는지... 책에서야 왕자가 그 뜻만이 아님을 명확히 설명하지만 영화에선 그다지... 해리포터가 점점 내용이 늘어나는데도 매번 2시간의 굴레에 쌓여서 점점 커트하는 내용이 늘어나는데 나름 반전 영화인 해리포터에서는 큰 약점이 아닐 수 없다. 때문에 영화 1,2,3 이후로는 다 악평을 듣는거겠지. 다음작은 2편으로 나누어 4~5시간으로 제작된다니 기대해본다.
평점 : 75
7급 공무원
조폭이 등장하지 않는... 매우 바람직한 코미디 영화
평점 : 80
해피 플라이트
만일... 회사에서 회식겸 영화를 볼 때 이걸 봤다면 어떤 결론이 났을까. 대부분 아저씨들은 욕했을 듯. 그렇다고 해서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있을까...하면 그것도 아니다. 일본 영화는 멜로 내지 호러 빼고는 한국인에게 인기를 끌기 어렵다는 내 고정관념을 여실히 이어갔던 작품.
평점 : 65
푸시
광고를 보면 X-men 수준의 전투가 나올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등장하는 초능력자 중 대부분이 정보를 추적하거나 은폐하는데 맞추어져 있어서 기대를 무너뜨렸다. 초능력간 포지셔닝이 겹쳐서 차별화가 어려웠던 것도 문제.
평점 : 65
UP
초반 10분에 인생이 녹아 있는 작품. 포지셔닝이 좀 애매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예를 들어서 틴에이저가 20세기 소년을 봐도 감흥을 느끼기 어려운 것처럼 할아버지의 감정은 성인만이 공감할 수 있게 했으면서도 말하는 개라는 요소는 지극히 저연령층을 노린 설정이기 때문. 그 미묘한 사이를 잘 파고들긴 했지만 wall-e나 몬주보다는 덜 역동적인데서 조금 점수를 깎았다. 하긴 깎아도 웬만한 수작보다 훨씬 높지만...
평점 : 80